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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수많은 연습과 필드 경험이 누적되어야만 일정 경지에 도달할 수 있고 또 많은 노력으로 수준이 올라가더라도 신경을 쓰지 않으면 금방 무너지는 것이 마치 양자 물리학처럼 어려운 운동입니다.
골프가 안 맞는 이유가 108 가지라고 한다. 그만큼 수많은 원인으로 인해 골프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연습과 필드 경험이 누적되어야만 일정 경지에 도달할 수 있고 또 많은 노력으로 수준이 올라가더라도 신경을 쓰지 않으면 금방 무너지는 것이 골프라는 잔인한 스포츠입니다.
골프 연습의 중요성
세계적인 선수 벤 호건이 남긴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하루를 연습 안 하면 내가 알고,
이틀을 안 하면 친구들이 다 알고,
사흘을 안 하면 전 세계가 안다.”
전설적인 프로도 이런 말을 남겼을 정도로 골프를 잘 치려면 매일 연습하면서 자주 라운드를 해야만 실력 향상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향상을 기대하지 않더라도 최소한 본인의 실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최소 매주 한두 번 연습하면서 한 달에 한두 번은 필드를 나가야 합니다.
공이 안 맞을 때는 연습장에 가서 스윙을 다듬는 노력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골프 잘치는 요령
과도한 체중 이동은 아마추어들이 골프를 어렵게 한다
매일 많은 시간을 연습하기 어렵고 자주 필드를 나가지도 못하는데 체중 이동을 많이 하면서 공을 치면 어떤가요?
어쩌다 잘맞고 거리도 많이 나갈 수 있겠지만 지속적인 안정감을 갖기는 불가능합니다.
스윙은 골프를 더 어렵게 한다
많은 프로들이 백스윙 탑에서 샤프트가 지면과 평행을 이루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아마추어는 유연성이 떨어져서 이렇게 프로 처럼 하려면 역피봇 현상이 나타나거나 무릎이 펴지면서 때로는 불필요한 코킹을 하게 됩니다.
이런 동작들은 공을 정확히 맞추는데 커다란 방해 요소로 작용합니다.
다운 스윙 시 과도한 힘을 주면 더 약해진다
스윙 최고의 스피드는 공을 지나가면서 나와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은 임팩트 전에 과도한 힘을 써서 정작 공이 맞을 때는 클럽 스피드가 줄어들게 됩니다.
백스윙은 짧게, 체중 이동 없이 몸통 회전으로 간결한 임팩트로 프로와는 완전 다른 폼으로 쳐야 합니다.
자신만의 스윙폼 만들기
많은 시간을 골프에 할애할 수 없는 아마추어 골퍼가 일정 수준 이상의 실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골프 잘 치는 요령'으로 치는 게 합리적입니다.
아마추어 고수분들이나 클럽 챔피언 분들의 스윙이 TV나 유튜브에 나오는 프로와 같은 걸 본 적이 있나요?
폼들이 모두 제각각이고 다소 우스워 보입니다만 다들 자기 몸과 특성에 맞는 방식을 개발하고 몸에 익혀 꾸준한 연습과 많은 실전 경험으로 경지에 올라간 분들입니다.
이런 분들의 공통점은 위에 나열한 세가지 원칙을 지킨다는 것입니다.
이런 원칙을 지킨다고 누구나 잘 칠 수 있는 것은 아니나 지름길인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특히 40대 후반 이상의 골퍼라면 더 이상 프로골퍼의 폼은 본인과 상관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올해에는, 폼은 멋이 없지만 스코어는 흐믓한 라운딩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