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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게임에서 돈을 걸고 재미를 더하기 위한 몇 가지 인기 있는 게임을 소개합니다. 이러한 게임은 친구들과 경쟁하고 스코어를 관리하면서 라운드를 더 즐겁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골프에서 내기를 하는 것은 게임의 재미를 높일 수 있지만, 도박으로 변질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력으로 승부를 겨루는 게임 방식이 있습니다.
스트로크 플레이(Stroke Play)
정해진 홀수를 플레이하여 타수가 가장 적은 사람이 이기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대부분의 골프 대회에서 사용되는 방식으로, 가장 대중적인 방식입니다. 정해진 홀수만큼 플레이합니다. 각 홀의 타수를 종합하여 승부를 결정합니다.
종합 타수가 가장 적은 사람이 승리합니다.
스킨스 게임(Skins Game)
각 홀마다 상금을 걸어놓고, 그 홀에서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한 사람이 상금을 가져가는 방식입니다.
전체 스코어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얼마나 많이 홀을 이겼는지가 중요합니다. 각 홀별로 스코어가 가장 좋은 플레이어가 승리자가 되어 정해진 상금을 챙기게 됩니다. 하지만 스코어가 동일할 경우 상금은 계속 이월되면서 상금이 2배, 3배 늘어나게 됩니다. 실력 차이가 많이 나는 사람과 함께한다면 사전에 내는 금액에서 차등을 주는 핸디캡을 적용하기도 합니다.
접대 문화가 남아있는 한국에서는 '조폭 스킨스 게임 방식'도 있습니다. 접대 골프를 치는데 의도치 않게 돈을 따게 된 경우 라운딩 마지막 홀에 상대편에게 상금을 몰아주기 좋은 게임 방식입니다. 보기 플레이를 할 경우 현재까지 딴 돈의 50%를,
더블 보기 이상을 했으면 확보한 상금의 전부를 다음 홀로 내 놓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포썸(번갈아 치는 샷) 게임
두 명의 파트너가 한 편을 이루어 하나의 볼을 번갈아 스트로크 하며 다른 한편과 경쟁하는 방식입니다.
쉽게 말해서 A 플레이어가 드라이브 치고 다음 샷은 B가, 그리고 그다음 샷은 다시 A가 치는 방식입니다.
기본 규칙은 개인플레이 규칙과 동일합니다. 단, 두 파트너는 홀을 시작할 때 반드시 번갈아 티오프하여야 하고
그 이후에도 번갈아 치는 샷으로 각 홀을 끝내야 합니다
포볼 게임
포볼 게임은 4명의 골퍼가 2명씩 짝을 지어 경기하는 형태입니다. 각 팀은 2명의 플레이어로 구성되며, 각 플레이어는 개별적으로 경기합니다. 각 팀의 플레이어들은 별도의 공으로 경기하며, 각 홀에서 가장 낮은 스코어를 기록한 플레이어의 스코어가 팀의 점수로 기록됩니다.
포볼 플레이는 개인플레이와 달리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한 명은 위험을 무릅쓰고 장타를 치면서 '버디'를 노리고, 한 명은 '파' 위주로 안전하게 플레이하는 것이 선택 가능한 전략입니다.
베스트 게임 (Best Ball Game)
베스트 게임은 각 홀에서 한 팀 내의 플레이어들 중에서 가장 좋은 결과를 기록한 스코어를 사용하여 경기합니다.
이 게임 형식은 개인 경기 또는 팀 경기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각 플레이어는 개별적으로 경기하며, 각 홀에서 가장 낮은 스코어를 기록합니다. 각 팀은 팀원들의 개별 스코어 중 가장 낮은 스코어를 팀의 스코어로 기록합니다. 이러한 스코어는 취합되어 최종 팀 스코어를 구성합니다.
포볼 게임과 베스트 게임 모두 팀 플레이를 강조하며, 각 홀에서 최적의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포볼 게임은 4명의 골퍼가 2팀으로 나눠 진행하고, 베스트 게임은 각 플레이어가 개별적으로 경기하되 팀의 가장 낮은 스코어로 점수를 기록합니다.
스크램블(Scramble) 게임
스크램블 게임에서는 팀을 구성하여 한 팀의 공으로 플레이합니다. 각 홀마다 가장 좋은 샷을 선택하고, 다른 팀과 경쟁하여 스코어를 낮추는 게임입니다. 스크램블(Skramble)은 골프 게임 중에서 인기 있는 팀 플레이 형식으로, 두 팀이나 더 많은 팀으로 나뉘어 경쟁하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팀원 간의 협력과 전략적인 판단을 강조하며, 즐겁고 경쟁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습니다. 보통 2~4명의 골퍼가 팀을 이루어 경기합니다. 두 팀으로 나누어 경쟁하며, 각 팀의 골퍼들은 함께 플레이하고 스코어를 기록합니다.
스크램블 게임에서 각 골퍼는 티박스에서 자신의 공을 칩니다.
그런 다음 같은 팀원들과 해당 공이 착지한 곳으로 걸어가 착지 위치가 가장 치기 좋다고 생각되는 공을 하나만 선택합니다. 각 골퍼는 선택한 한 지점에서 자신의 공을 치고 해당 홀의 최저 점수가 기록될 때까지 진행합니다. 라운드가 끝날 때까지 같은 과정을 진행하고 계속 이런 식으로 다음 홀에서 새로 시작됩니다.
주로 핸디캡이 매우 높은 선수를 초대할 때 플레이 속도를 높이기 위해 스크램블 골프 게임을 설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높은 핸드캡을 가진 골퍼가 나쁜 라이에서 플레이하고 모든 샷을 기록하는 대신, 이 플레이어는 좋은 라이(4개의 공 중 최고)에서 샷을 칠 수 있고, 홀에 도달하는 데 동료보다 더 많은 샷을 칠 가능성도 없죠. 스크램블은 골프를 즐기면서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고 경쟁할 수 있는 재미있는 게임 형식으로, 골퍼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우정과 재미를 위한 게임 방식이 있습니다.
우터우너 게임
우터우너 게임은 전체 라운드를 세 파트로 나누고, 각 파트에서 스코어를 비교합니다.
스코어를 가장 낮게 기록한 선수는 각 파트별로 상금을 받고, 가장 많은 파트를 이긴 선수가 전체 게임에서 승리합니다.
라스베이거스(Las Vegas) 게임
2인 1조로 팀을 이루어 타수를 합산하여 승패를 가르는 방식입니다. 첫 홀은 전 홀의 등수가 없으므로 티샷 순서 1~4등을 기준으로 팀을 구성합니다. 두 번째 홀부터는 전 홀의 1등과 4등이 한 팀을 이루고, 2등과 3등이 한 팀이 됩니다. 각 팀의 타수를 합산하여 승부를 결정합니다. 특이한 것은 각 홀마다 팀이 새로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OECD 게임
일정 타수 이사아으로 홀아웃하면 일정 금액을 벌금으로 내는 방식입니다. 벌금을 내야 하는 기준은 플레이어들이 합의하여 결정합니다. 일반적으로 OECD는 '오빠 삼삼해'라는 용어로 사용되며, 오비(OB), 벙커, 트리플보기, 트리플보기, 해저드를 할 경우 벌금을 냅니다. 파(par)를 기준으로 오버파를 기록한 타수만큼 벌금을 내기도 합니다. '조폭' 방식은 OECD 방식에서 일정 타수 이상을 기록하면 벌금을 내는 것이 아니라, 일정 타수 이내로 홀아웃하지 못하면 벌금을 내는 방식입니다.
딩동뎅 게임
이 게임은 각 홀에서 세 가지 기회를 제공합니다. 첫 번째로 그린에 가장 먼저 공을 올린 선수에게 상금을 주는 "딩" 부분,
홀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공을 놓은 선수에게 상금을 주는 "동" 부분, 그리고 가장 먼저 홀 아웃을 하는 선수에게 상금을 주는 "뎅" 부분으로 나뉩니다.
후세인 게임
3명 이상이 플레이 할 때, 전 홀에서 가장 성적이 나쁜 사람이 다음 홀의 상금을 내놓는 방식입니다. 전 홀에서 성적이 나쁜 사람이 여러명인 경우, 그 중 한 명이 다음 홀의 상금을 내놓게 됩니다. 전 홀에서 성적이 모두 같은 경우, 다음 홀의 상금은 다음 홀의 성적이 가장 나쁜 사람이 내놓게 됩니다.
이러한 게임은 돈을 걸고 더욱 즐겁고 경쟁적인 골프 경기를 만들어냅니다. 그러나 게임에 참가하기 전에 모든 선수가 규칙을 이해하고 동의해야 합니다. 또한 금액을 걸고 게임을 할 때 친목과 스포츠맨십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