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무엇보다 골프를 치면서 스트레스를 전혀 받지 않을 수는 없다는 점을 인정해야 합니다.
골프 스트레스를 받아도 일시적이며 후유증이 없는 수준에 그치거나 긍정적 스트레스라면 걱정할 일이 아닙니다.
문제는 부정적 스트레스, 나아가 스트레스의 장기화입니다.
이를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골프 문제에 적극적으로 부딪치는 것
적극적으로 부딪치는 방법이 있습니다.
특히 벽에 부딪혔지만 이를 뛰어넘어 극복함으로써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더 높은 수준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다만 생각 없이 무작정 부딪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특히 골퍼 스스로 어디가 부족한지 스스로 잘 안다고 생각하더라도, 생각과 현실은 다를 수 있습니다.
피지컬이나 유연성이 부족할 수도 있고, 스스로 깨닫지 못한 부상이 몸 어딘가에 있을 수도 있으며, 눈에 잘 띄지 않는 나쁜 버릇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땐 본인 혼자 생각하고 진단을 내리고 행동할 게 아니라 전문가의 조언받기를 권합니다.
골프를 잠시 내려놓아라
샷 자체가 심한 스트레스 일때는 내려놓는 시간을 가질 것을 권합니다.
골프를 그만두는 게 아니라, 잠시 골프채를 놓고 새로운 취미를 찾아보라는 것입니다.
즉, 오직 골프만이 유일한 삶의 즐거움이었고 그 골프가 스트레스로 다가와 삶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면 골프 이외의 즐길 거리를 찾는 것입니다.
이는 수많은 골퍼, 나아가 프로들도 인정하는 골프 스트레스 대응 방법입니다.
이 방법으로 골프 스트레스를 극복했다는 이야기는 무척 흔하며, 그만큼 검증된 방법입니다.
경기에 집착하지 말아라
좀 더 폭넓게 즐길 것을 찾는 방법도 있습니다.
날씨와 푸은 하늘과 주변의 나무와 꽃, 필드의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것입니다.
함께 골프를 치는 동료와의 관계, 혹은 그늘집이나 클럽하우스 주변의 맛집을 찾아보는 것도 새로운 재미가 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골프를 치면서도, 꼭 골프만 집착하는 게 아니라 그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면서 스트레스를 털어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현실을 인정해라
받아들이는 자세도 필요합니다.
이 세상에는 완전히 극복할 수 있는 문제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문제도 있는 법입니다.
대표적인 게 노화입니다.
누구든 나이를 먹고, 체력과 근력이 떨어지며 비거리가 줄어드는 건 피할 수 없습니다.
이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예전의 비거리를 회복하겠다고 무리하다가는 스트레스는 물론, 부상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노화처럼 피할 수 없는 일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대하고, 또 현실을 인정치 않고 무리하는 건 피해야 합니다.
받아들이지 않고 정면으로 맞서면 '백전백패' 일 뿐입니다.
어쩔 수 없는 일은 받아들이는 겸손한 자세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