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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체력과 기술도 중요하지만 장비 관리도 중요합니다
골프 클럽
사용 후에는 클럽 헤드와 샤프트를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라운드 후와 필요할 때마다 클럽 헤드를 부드러운 브러시와 물로 청소합니다. 강철 브러시는 피하고, 플라스틱 브러시를 사용하세요.
클럽 헤드의 그루브(클럽 페이스의 홈)에 이물질이 끼어 있으면 샷의 정확도와 거리에 영향을 미치므로, 이물질을 제거해 줍니다.
클럽 헤드와 샤프트를 분리하여 각각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샤프트는 휘거나 부러지지 않도록 조심해서 다뤄야 합니다.
샤프트는 마른 천으로 닦아 주세요. 스틸 샤프트는 녹 방지를 위해 가끔씩 가벼운 오일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그라파이트 샤프트는 부드러운 천으로 닦으면 충분합니다.
골프 그립
그립은 비누와 물로 정기적으로 닦아내고, 완전히 건조하세요. 그립이 마모되거나 미끄러운 느낌이 들면 교체해야 합니다.
대부분 주말골퍼는 클럽을 구입한 이후에 그립을 교체한 적이 없을 것입니다.
먼지, 때, 손기름 등이 남으면서 그립이 마모되거나 부식됐을 확률이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1년에 한번, 또는 40라운드 이후에는 그립을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연습을 많이 한다면 교체 주기가 좀 더 짧아야 합니다.
골프화
라운드 후에는 골프화를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골프화에 묻은 흙이나 먼지를 제거해 줍니다.
골프화의 깔창을 빼서 따로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골프화를 보관할 때는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지 않을 때는 탈취 스프레이를 뿌리고, 슈트리를 사용해 외관이 변형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보관은 온도와 습도가 낮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합니다.
오염된 곳은 클리너를 마른 천에 묻혀 원을 그리며 닦거나, 스펀지에 가죽 크림을 묻혀 1차로 문지른 후 마른 천으로 닦습니다.
스파이크는 분리 후 이물질을 솔로 털어내고 물기를 건조해 다시 끼웁니다.
골프 모자
모자는 손 빨래 후 모자 안에 신문지를 채워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게 그늘진 곳에서 자연 건조합니다.
드라이어로 모양을 잡아가며 말려도 좋습니다.
화장품이나 선블록 자국은 손수건에 식초를 적시거나 아이 리무버로 눌러주듯 닦아냅니다.
골프 장갑
손가락과 손바닥 부분을 잡아당겨 원래 모양으로 만들어야 가죽 내부의 천연 오일이 표면으로 나와 다시 부드럽게 됩니다.
천연 가죽은 땀에 약하고, 땀에 포함된 기름으로 인해 부패할 수 있으므로 장갑에 배어 있는 땀을 마른 수건으로 닦아내고 그늘에서 건조한 후 보관합니다.
골프 볼
라운드 후에는 골프공을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손상된 볼은 교체하세요. 스크래치나 컷은 볼의 성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골프공에 묻은 이물질이나 먼지를 제거해 줍니다.
골프공을 보관할 때는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골프공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주는 전용 케이스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골프 가방
라운드 후에는 골프 가방에 묻은 이물질이나 먼지를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골프 가방의 지퍼나 손잡이 등이 고장 나지 않도록 조심해서 다뤄야 합니다. 가방의 지퍼와 버클을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윤활유를 적용하세요.
비가 온 후에는 가방과 모든 주머니를 열어 건조하세요. 습기는 곰팡이와 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골프 장비를 관리하면, 장비의 수명을 연장하고 성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