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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캐디로 저렴하게 라운딩
취미생활로 골프가 위기입니다.
위기의식을 느낀 골퍼와 기업들이 지갑을 닫고 있습니다.
코로나19를 거치며 주중 61%, 주말 54% 정도 오른 그린피는 내려올 줄 모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카트피와 캐디피도 인상되며 골퍼들의 부담이 늘었습니다.
코로나가 종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린피는 내려가지 않아 주말골퍼의 발걸음이 줄고 있습니다.
높은 그린피로 인해 골프장의 분위기도 점차 변하고 있습니다.
거리 측정기 등 첨단 골프 용품 도움 속에 노캐디(셀프) 라운드가 큰 인기입니다.
국내에서도 노캐디 라운드를 시행하는 골프장들이 늘고 있습니다.
수도권
- 블루원 용인 컨트리클럽 (경기도 용인): 동코스는 노캐디 선택제로 운영됩니다.
- 락가든 골프클럽 (경기도 포천): 9홀 퍼블릭, 2인 전동카트 필수입니다.
- 아도니스 컨트리클럽 (경기도 포천): 일부 9홀 코스에서 노캐디 라운드가 가능합니다.
- 지산 퍼블릭CC (경기도 이천): 9홀 퍼블릭으로 노캐디 3인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 한림안성CC (경기도 안성): 9홀 퍼블릭으로 노캐디 셀프 라운딩으로 운영됩니다.
- 월송리 컨트리클럽 (강원도 원주): 9홀 퍼블릭, 자율 주행 카트를 운영합니다.
- 빅토리아 골프클럽 (경기도 여주): 9홀 퍼블릭입니다.
강원/충청권
- 힐데스하임 컨트리클럽 (충북 음성): 27홀 전체가 노캐디 자율 주행 카트 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 골드리버CC (충남 공주): 퍼블릭 골프장으로 노캐디 라운드가 가능합니다.
영남/호남권
영남/호남권
- 창평컨트리클럽 (전남 담양): 퍼블릭 골프장입니다.
- 루나엑스 골프장 (경북 경주): 퍼블릭 골프장입니다.
- 플라자 컨트리클럽 제주: 선택적인 노캐디 라운딩을 운영합니다.
- 군산CC: 일부 코스에서 노캐디 라운드가 가능합니다.
노캐디 골프장의 장점
노캐디 골프장은 캐디 없이 골퍼 스스로 라운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다음과 같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비용 절감: 캐디피(일반적으로 팀당 12~15만 원)가 발생하지 않아 골프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습니다.
- 프라이빗한 라운드: 캐디의 간섭 없이 동반자들과 자유롭고 편안하게 라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시간 절약: 숙련된 골퍼의 경우 캐디의 도움 없이도 빠른 진행이 가능하여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 자율적인 플레이: 본인의 판단과 선택에 따라 클럽 선택, 거리 측정 등을 하며 더욱 주체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 동반자와의 친목 증진: 캐디에게 의존하기보다 동반자끼리 서로 협력하며 라운드를 진행하여 친목을 다질 수 있습니다.
- 멀리건 등의 부담 감소: 앞뒤 팀 눈치 볼 필요 없이 비교적 자유롭게 멀리건을 사용하거나 연습 샷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참고사항
- 노캐디 운영 방식: 완전 노캐디, 캐디 선택제, 마샬 캐디(경기 진행 보조) 등 운영 방식은 골프장마다 다릅니다.
- 카트 이용: 대부분의 노캐디 골프장은 전동 카트를 의무 또는 선택적으로 이용해야 합니다.
- 예약: 노캐디 골프장은 인기가 많으므로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이용 후기: 실제 이용 후기를 참고하여 본인에게 적합한 골프장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