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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퍼터 관심 구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롱 퍼터가 강세를 보이면서 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LPGA 투어 파운더스컵에서는 교포선수 노예림(미국)이 롱 퍼터를 사용해 우승했습니다. 
2023년 후반기부터 브룸스틱 퍼터로 전환한 이후 경기력이 급상승했고 파운더스컵 최종라운드에서는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고 고진영과의 초접전을 4타 차 완승으로 장식했습니다. 
노예림은 '브룸스틱 퍼터'를 사용한 뒤 실력이 향상됐다고 말했습니다.

역시 교포선수인 이민지(호주)는 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베캐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처음 롱 퍼터를 들고 나와 최종라운드에서 생애 최저타인 10언더파 62타를 치고 고진영과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롱퍼터 사용
롱퍼터 사용

 

브룸스틱 퍼터


브룸스틱 퍼터는 빗자루처럼 긴 샤프트를 가진 퍼터로, 특유의 길이 때문에 팔꿈치를 고정하고 몸통 회전을 이용해 퍼팅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과거에는 많은 프로 골퍼들이 사용하며 큰 인기를 얻었지만, 앵커링 규정 금지 이후 사용이 제한되었습니다.

브룸스틱 퍼터는 PGA투어에서 애덤 스콧(호주)이 사용하며 큰 관심을 모았고 김시우가 스콧의 조언을 받아 변신을 통해 좋은 성적을 얻었습니다. 
안병훈도 사용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최진호와 배용준, 최승빈 등이 롱퍼터로 경기하고 있습니다.

롱퍼터 사용 예시
롱퍼터 사용 예시

 

브룸스틱 퍼터의 장점

 

- 일관된 스트로크: 긴 샤프트를 사용하여 팔꿈치를 고정하고 몸통 회전을 이용하기 때문에 스트로크가 매우 일정하고 안정적입니다.
- 거리 조절 용이: 긴 샤프트를 통해 거리 조절이 용이하며, 퍼팅 거리에 따른 어려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미스 샷 감소: 일정한 스트로크로 인해 페이스가 열리거나 닫히는 등의 미스 샷이 줄어들어 퍼팅 성공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롱퍼터 사용 규정
롱퍼터 사용 규정

 

브룸스틱 퍼터의 단점

 

- 앵커링 규정: 앵커링 규정으로 인해 퍼터를 몸에 고정하여 사용하는 것이 금지되어, 브룸스틱 퍼터의 장점을 온전히 활용하기 어려워졌습니다.
- 적응 기간: 일반적인 퍼터에 익숙한 골퍼라면 브룸스틱 퍼터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스트로크 방식이 달라 새로운 감각을 익혀야 하기 때문입니다.
- 외형: 긴 샤프트 때문에 외형적으로 투박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 제한된 사용: 앵커링 규정으로 인해 대회에서는 사용할 수 없으며, 일반적인 골프장에서도 사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롱퍼터 사용 연습
롱퍼터 사용 연습

 

브룸스틱 퍼터를 사용해야 할까요?

 

브룸스틱 퍼터는 퍼팅에 어려움을 겪는 골퍼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짧은 거리의 퍼팅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일관된 스트로크를 원하는 골퍼들에게 적합합니다. 
하지만 앵커링 규정으로 인해 사용에 제한이 있고, 다른 퍼터에 비해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롱퍼터 활용

 

 

롱 퍼터 구매 시 고려 사항

 

대부분의 유명 브랜드에서는 다양한 길이의 롱 퍼터를 출시하고 있으며, 자신의 신장에 맞는 길이의 퍼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표준 길이의 퍼터로는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전문 피팅샵에서 신장과 스윙에 맞춰 커스텀 제작을 의뢰할 수도 있습니다.

- 길이: 자신의 신장과 스윙 스타일에 맞는 적절한 길이를 선택해야 합니다.
- 무게: 헤드 무게가 무거울수록 스트로크가 안정적이지만, 너무 무거우면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그립: 그립의 종류와 두께에 따라 스트로크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다양한 그립을 사용해 보고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 샤프트의 강성: 샤프트의 강성에 따라 스트로크의 느낌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유명한 롱 퍼터 브랜드


롱 퍼터는 과거 앵커링 규정 이전에는 많은 골퍼들이 사용하던 클럽입니다. 규정 변경 이후에는 사용이 제한되었지만, 여전히 롱 퍼터를 선호하는 골퍼들이 많습니다. 
롱 퍼터는 일반 퍼터에 비해 긴 샤프트를 사용하여 더욱 안정적인 스트로크를 구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카티 카메론 (Scotty Cameron)

 

 

 


타이틀리스트 소속의 스카티 카메론은 퍼터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디자인과 모델의 롱 퍼터를 출시하고 있으며, 투어 프로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습니다.

오디세이 (Odyssey)





캘러웨이 골프의 퍼터 브랜드인 오디세이는 다양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편안한 스트로크와 정확성을 높여주는 롱 퍼터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베티나르디 (Bettinardi)

 

 



전통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밸런스를 자랑하는 베티나르디는 프리미엄 퍼터 브랜드로, 롱 퍼터 역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자랑합니다.

핑 (PING)





핑은 다양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퍼터를 제작하며, 롱 퍼터 또한 안정적인 스트로크를 위한 다양한 모델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L.A.B. 퍼터

 

 



노예림이 사용하는 L.A.B. 퍼터는 일반적인 롱 퍼터가 아닌 토크 감소형 ‘제로 토크’ 퍼터로 퍼팅 중에 퍼트 페이스가 거의 움직이지 않도록 설계돼 뒤틀림(토크)이 없고, 손목의 개입을 줄여 스트로크의 일관성을 극대화하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인 일자형 퍼터, 말렛 퍼터는 스트로크 중 퍼터 페이스가 약간 열리거나 닫히는 현상이 발생하지만 제로 토크는 그런 걱정을 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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