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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타수의 43%가 퍼팅이라는 이야기는,
전체 골프 스코어에서 퍼팅이 차지하는 비중이 그만큼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골프에서 퍼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스코어별로 퍼팅 수는 어떻게 될까요?
110타 39.7개, 100타 38.2 개, 90타 36.2개, 80타 34.0개, 70타 31.1개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감이 잘 오지 않을 것입니다.
18홀 내내 2 퍼팅을 하면 36개 (18 x 2 = 36) 입니다.
기준을 36개에 두고, 1퍼팅과 3 퍼팅을 빼고 더하면 전체 퍼팅 수가 나옵니다.
110타는 1퍼팅 1개에 3 퍼팅 5개 정도,
90타의 퍼팅 수가 36개라면 1 퍼팅 2.5개, 3 퍼팅 2.5개로 균형을 맞춥니다.
70타를 기록하려면 1 퍼팅 5개 이상, 3 퍼팅은 없다는 뜻입니다.
스코어가 낮아질수록 스코어에서 퍼팅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높아집니다.
100타를 치던 시절에는 38%에 불과하지만, 80타를 치려면 퍼팅이 스코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3%로 늘어납니다.
퍼팅 3히트 법칙은, 숏퍼트를 연습할 때 자주 언급되는 방법입니다.
첫 스트로크에서는 홀컵의 왼쪽 안쪽을 겨냥하고,
두 번째 스트로크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를 노립니다.
세 번째 스트로크에서는 홀 중앙을 목표로 삼고 퍼팅을 합니다.
퍼팅의 정확성을 단시간에 높일 수 있는 비법입니다.
17인치 룰은 홀컵을 지나가도록 치라는 겁니다.
퍼팅을 할 때 공이 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공이 홀의 중심에서 17인치(약 43cm) 지나갈 수 있게 치라는 이론입니다.
이런 힘으로 퍼팅을 하면, 공이 홀에 들어갈 확률이 높아집니다.
홀 주변은 이외로 사람들의 발자국이 많이 있어서 희미한 굴곡이 여러 방향으로 있습니다.
힘 있는 공은 이런 것을 무시하고 직진할 수 있는 겁니다.
공이 홀을 지나치는 경우에도 대처하기 쉽습니다. 공이 홀을 지나 굴러가는 방향을 보기 때문이지요.
공이 홀을 지나갈 수 있는 힘으로 퍼팅을 하면, 자신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짧으면 의기소침해 지죠.
'컨시드를 받기도 쉽고, 짧게 치고 받는 컨시드보다는 기분 좋을 겁니다.
4인치 룰은, 그린이 애메할때 유용합니다.
퍼팅라인이 곡선인 경우 브레이크가 약 4인치(10센티) 이내면 홀 바깥쪽을 겨냥하지 말고 그냥 스트로크 해도 된다는 법칙입니다.
'프로사이드'를 너무 감안해 실패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프로사이드'는 브레이크를 많이 보고 홀컵 뒤쪽으로 볼이 굴러가는 스트로크이고,
'아마추어사이드'는 브레이크를 적게 보아 홀컵 앞쪽으로 볼이 꺾이는 현상입니다.
'브레이크'라는 용어는 퍼팅이 '경사나 잔디 결에 영향을 받아 좌우로 휘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통은 꺾이는 지점을 브레이크라고 하는데 퍼팅할 때 이 꺾이는 지점을 잘 해석해야 합니다.
잠깐 쉬어갑니다.
영어의 알파벳 순서대로 숫자를 'a=1, b=2, c=3, d=4… z=26' 방식으로 매칭해 줍니다.
"열심히 일하면 행복한 인생이 될까요?" 'hardwork'를 알파벳으로 조합해 점수로 환산해 보면 98점(8+1+18+4+23+15+18+11)입니다.
'knowledge'는 96점, money는 72점, love는 54점짜리 인생이 되는군요.
100점짜리 인생은 어떻게 하면 될까요?
정답은 삶의 태도와 사고방식을 의미하는 'attitude'로 100점(1+20+20+9+20+21+4+5)입니다.
결국 인생은 마음먹기(attitude)에 달렸다는 가르침입니다.
'100점짜리 골퍼가 되기 위한 비결'은 무엇일까요?
멋진 드라이버 샷으로 공을 가장 멀리 보내면 될까요, 아니면 아이언 샷을 정교하게 잘하면 100점짜리 골퍼가 될까요.
위 방식으로 알파벳을 대입해 계산하면
드라이버(DRIVER)는 71점, 우드(WOOD)는 76점, 아이언(IRON)은 56점, 또 웨지(WEDGE)는 44점, 어프로치(APPROACH)는 78점, 샌드(SAND)는 38점이다.
단지, 퍼터(PUTTER)가 100점(16+21+20+20+5+18)이다.
골프를 이제 막 배운 사람에게 가장 어려운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대개 드라이버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골프를 좀 오래 한 사람들의 답은 다릅니다.
퍼팅이 가장 어렵다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