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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 드라이버 G440의 등장
핑골프에서 선보이고 있는 G시리즈 드라이버는 '국민 드라이버'로 불릴 정도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판매된 G430 드라이버의 경우 전 세계 골퍼 투어에서 127승이나 거뒀습니다.
G440 MAX 드라이버는 이처럼 골퍼가 멀리 똑바로 볼을 날리는 데 있어 최대한 필요하지 않은 부분을 혁신해 빠른 볼 속도와 안정적인 비거리·방향성을 만들어 냈습니다.
테스트 결과는 만족스럽습니다.
똑같은 환경에서 G440 MAX 드라이버는 기존 제품보다 볼 스피드가 시속 1마일 증가했고, 볼이 날아가는 탄도도 0.2도 높아졌습니다.
비거리에 방해가 되는 스핀 양은 150rpm이나 떨어졌습니다.
공이 날아가다 휘어지는 '샷 밴드'도 31%나 감소했고, 목표 방향에서 벗어나는 확률은 17% 줄었습니다.
G440에 적용된 첨단 기술
올해 새롭게 선보인 G440은 혁신적인 기술을 접목시켜 한 단계 더 진화했습니다.
특히 G440 MAX 드라이버는 이전 모델과 모양은 비슷하지만 완전히 다른 드라이버라고 생각하는 게 좋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드라이버 헤드 내부를 싹 바꿨습니다.
G440 변화의 핵심은 '프리 호젤'
눈에 보이지 않지만 드라이버 내부에는 헤드와 샤프트가 결합되는 통로, 즉 '호젤'이 존재합니다.
드라이버 구조상 변화를 주기 가장 어려운 부분입니다.
그런데 핑골프는 많은 연구 끝에 호젤의 중간 부분을 없애는 데 성공했습니다.
덕분에 4g이나 무게를 줄였고 G440 드라이버는 헤드의 무게중심(CG)을 역대 가장 낮고 깊게 만들었습니다.
호젤 부분 무게를 줄인 만큼 아래쪽에 재배치했기 때문입니다.
호젤이 위치한 헤드 안쪽이 가벼워지면서 중심을 벗어나 맞은 볼의 비거리와 방향 손실이 덜한 '스위트 스폿'이 안쪽으로 더 확대됐습니다.
이제 약간 안쪽에 공이 맞는 골퍼도 똑바로 멀리 공이 날아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내부에 호젤을 없애고 구조를 변경한 덕분에 타구음도 기존보다 낮고 단단하게 조정되었습니다.
입체형 타본 크라운
무게를 줄이면서 중심까지 낮추는 기본은 '크라운'이라고 불리는 드라이버 윗부분입니다.
가벼운 카본으로 만드는 추세 속에서 G440 MAX는 '카본 크라운'을 아예 입체형으로 만들어 헤드를 감싸는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가볍고 강성이 높은 카본이 모자와 같은 모양으로 헤드를 감싸 안게 만들어 약 5g의 무게를 더 줄였습니다.
이 덕분에 드라이버 헤드 프레임 윗부분을 없애고 'L자형'으로 새롭게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역대급으로 깊은 무게중심의 비결입니다.
헤드 페이스
헤드 페이스는 T9s+라는 신소재를 사용하여 기존보다 0.15㎜ 더 얇게 만들어 공이 튕겨 나오는 반발력을 높였습니다.
여기에 헤드 페이스 면적도 가로로 1.27㎝나 넓혀 골퍼가 미스 샷 걱정 없이 편안하게 스윙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