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니어 티가 괜히 있는 것이 아니죠. 나이가 들수록 티 샷 거리가 감소하는 것은 어쩔 수 없고 너무나도 당연한 과정이라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퍼팅, 치핑, 드라이버 정확성, 그리고 멘털 부문에서는 나이가 들고 경험이 쌓일수록 더 나아지겠지만 ‘왕년’에 기록했던 티 샷 거리는 조금씩 줄어갈 것입니다. 샷 거리를 유지하는 키워드는 유연성 그렇다고 해서 거리를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유연성이 좋으면 샷 거리를 유지할 가능성은 높습니다. 유연성을 기르기 위해서는 먼저 관절의 가동성을 넓혀야 합니다. 몸이 더 빠르게 움직일수록 더 멀리 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힙과 어깨가 제대로 움직이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시니어골퍼에게 스피드스틱(Speed-stick) 트레이닝 같은 훈련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시니어골퍼..

시니어 골퍼가 체력 저하와 그에 따른 비거리 감소 등의 변화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를 받아들이고, 그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력저하 인정먼저, 체력 저하와 비거리 감소는 시니어 골퍼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할 변화입니다. 이를 받아들이고, 자신의 체력과 능력에 맞는 골프를 즐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골프를 즐기기 위해 근육량 감소를 막거나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평소에도 체력 운동을 하는 게 권장되지만, 무리는 금물입니다. 근육량이 줄어들고 근력과 체력, 유연성까지 줄어든 상황에서 무리하게 운동하면 부상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필드에서 자신이 아직 늙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더 강하게 스윙하고, 다소 무리한 자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