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기후가 온대서 아열대로 변화되었습니다. 기온이 높고 습한 날씨에 '한지형 잔디' 즉 양잔디가 거의 치명타를 입었죠. 더위에 강한 '난지형'으로 교체가 유리난지형 잔디가 유지 비용도 최대 10분의 1 저렴합니다.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메이저 대회에 걸맞지 않은 코스 상태가 논란이 됐습니다. 대회장인 블랙스톤 이천 GC(파 72·사진)의 페어웨이 잔디가 녹아내린 것도 모자라 곳곳이 흙바닥을 드러내면서입니다. 같은 기간 인천 클럽 72 오션코스(파 72)에서 치러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한 동해 오픈도 상황은 마찬가지였습니다. 두 대회 모두 정상적인 플레이가 불가능하다는 판단 아래 2년 연속 프리퍼드 라이 룰이 적용됐습니다. 이들 대회장 모두 한지형 잔디(양잔디)가 식재돼 있..
카테고리 없음
2024. 11. 22. 1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