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디는 어떤 직업인지, 캐디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골프는 어떤 운동인지, 골퍼는 캐디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캐디의 기본 역할 ● 경기 진행 : 골프장마다 티오프 간격이 다르기 때문에 경기 진행 속도도 차이가 있지만 캐디 입장에서는 뒤 팀이 밀리지 않도록 팀별 간격을 적당하게 조율해야 합니다. ● 골프백 운반 : 골프백을 골프장까지 운반하고, 라운드 도중에는 골퍼가 샷을 할 때마다 골프백에서 골프 클럽을 꺼내줍니다. ● 골프 코스 안내 : 골프 코스의 지형과 특징을 파악하고, 골퍼에게 코스 공략 방법을 조언해 줍니다. ● 골프 클럽 선택 : 골퍼의 스윙과 골프 코스의 상황에 따라 적절한 골프 클럽을 선택해줍니다. ● 골프공 관리 : 골프공의 브랜드와 종류, 상태를 파악하고, 골퍼가 샷을 ..

스윙은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올바른 스윙을 위한 가이드는 수없이 들었겠지만 가장 핵심적이라 잊지 말아야 할 것을 알려드립니다. 스윙의 중요성 골프는 정밀성과 테크닉이 필요한 스포츠로, 공을 정확하게 치는 것이 성공의 핵심입니다. 스윙은 공을 멀리 날리는 데에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확성과 일관성을 유지하는 데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올바른 스윙 기술을 사용하면 공이 향하는 방향과 거리를 정교하게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골프 스코어를 올리기 위해서 스윙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스윙은 비거리 향상에 도움이 되는 기술적 요소 역시 제공합니다. 스윙의 각 요소를 올바르게 조합하고 힘을 전달하는 능력을 기르게 되면 자연스럽게 비거리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

골프를 즐기는 과정에서 비용, 패션, 경쟁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골프용품이나 골프웨어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해야 할까요? 골프용품 구매비용 스트레스비용으로 말미암은 스트레스에는 ‘현명한 소비’가 가장 바람직한 해결책이라 하겠습니다. 골프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자의 경우, 처음부터 골프 클럽을 구매하기보다는 연습장에서 대여하는 클럽을 사용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골프에 대한 흥미와 열정이 생기고, 지속적으로 골프를 즐길 계획이 있다면 자신의 체형과 스윙 스타일에 맞는 골프 클럽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골프 클럽을 구매하기 전에 충분한 연습과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 입문할 때부터 비싼 장비를 무작정 구매하는 건 피하는 게 좋지만, 무작정 ‘최저..

무엇보다 골프를 치면서 스트레스를 전혀 받지 않을 수는 없다는 점을 인정해야 합니다. 골프 스트레스를 받아도 일시적이며 후유증이 없는 수준에 그치거나 긍정적 스트레스라면 걱정할 일이 아닙니다. 문제는 부정적 스트레스, 나아가 스트레스의 장기화입니다. 이를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골프 문제에 적극적으로 부딪치는 것적극적으로 부딪치는 방법이 있습니다. 특히 벽에 부딪혔지만 이를 뛰어넘어 극복함으로써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더 높은 수준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다만 생각 없이 무작정 부딪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특히 골퍼 스스로 어디가 부족한지 스스로 잘 안다고 생각하더라도, 생각과 현실은 다를 수 있습니다. 피지컬이나 유연성이 부족할 수도 있고, 스스로 깨닫지 못한 부상이 몸 어딘가에 있..

요즘은 성격분석이 혈액형에서 MBTI로 넘어오면서 이제 혈액형은 구시대의 유물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혈액형 성격론을 추구하는 사람도 있으며 어느 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58%가 이를 믿고 있다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혈액형으로 성격을 구분하듯이 혈액형에 따라 골프를 치는 유형도 다르게 나타납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는 혈액형은 물론 나이 공개도 차별이라는 생각으로 생년월일과 혈액형을 비공개로 하고 있습니다. 혈액형과 골프 스타일KLPGA 프로 개인별 최다 우승 횟수를 살펴보면 A형이 무려 55%로 점유율이 높습니다. 그다음 O형이 20%, B형이 20%, AB형이 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개인별 최다 우승 횟수로 보면 20승을 한 구옥희와 신지애 모두 A형이며, 그..

골프에 막 입문한 초보 골퍼들을 위해 골프장에서 센스 있는 패션을 완성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멋지고 기능적인 골프 의상은 본인뿐 아니라 동반자에게도 게임의 품격을 높여줍니다.라운딩의 재미를 높여주는 골프 의상 코디최근 MZ세대 사이에서 골프와 더불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바로 ‘퍼스널 컬러’입니다. 자신의 피부톤에 맞는 색상군을 의상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퍼스널 컬러를 활용해 골프웨어 코디를 완성하는 것입니다. 골프 모자, 골프 장갑, 골프 가방 등의 액세서리를 활용하여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액세서리는 자신의 취향과 스타일에 맞게 선택하여 착용해 보세요. 꼭 트렌디하지 않아도 자신에게 잘 어울리며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격식에 맞지 않는..

골프는 체력과 기술도 중요하지만 장비 관리도 중요합니다 골프 클럽사용 후에는 클럽 헤드와 샤프트를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라운드 후와 필요할 때마다 클럽 헤드를 부드러운 브러시와 물로 청소합니다. 강철 브러시는 피하고, 플라스틱 브러시를 사용하세요. 클럽 헤드의 그루브(클럽 페이스의 홈)에 이물질이 끼어 있으면 샷의 정확도와 거리에 영향을 미치므로, 이물질을 제거해 줍니다. 클럽 헤드와 샤프트를 분리하여 각각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샤프트는 휘거나 부러지지 않도록 조심해서 다뤄야 합니다. 샤프트는 마른 천으로 닦아 주세요. 스틸 샤프트는 녹 방지를 위해 가끔씩 가벼운 오일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그라파이트 샤프트는 부드러운 천으로 닦으면 충분합니다. 골프 그립그립은 비누와 물로 정기적으로 닦아내고, 완전..

시니어 티가 괜히 있는 것이 아니죠. 나이가 들수록 티 샷 거리가 감소하는 것은 어쩔 수 없고 너무나도 당연한 과정이라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퍼팅, 치핑, 드라이버 정확성, 그리고 멘털 부문에서는 나이가 들고 경험이 쌓일수록 더 나아지겠지만 ‘왕년’에 기록했던 티 샷 거리는 조금씩 줄어갈 것입니다. 샷 거리를 유지하는 키워드는 유연성 그렇다고 해서 거리를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유연성이 좋으면 샷 거리를 유지할 가능성은 높습니다. 유연성을 기르기 위해서는 먼저 관절의 가동성을 넓혀야 합니다. 몸이 더 빠르게 움직일수록 더 멀리 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힙과 어깨가 제대로 움직이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시니어골퍼에게 스피드스틱(Speed-stick) 트레이닝 같은 훈련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시니어골퍼..

백스윙을 느리게, 빠르게? 아마추어 골퍼끼리 가장 자주 하는 조언은 무엇일까? ‘백스윙이 좀 빠르네. 천천히 백스윙해 봐’라는 말을 많이 들었을 것입니다. 백스윙을 느리게 하면 도대체 뭐에 좋은 것일까요? 많은 프로골퍼는 '느린 백스윙으로부터 얻는 것은 없다'라고 분명히 말합니다. 느린 백스윙으로 스윙 컨트롤을 더 얻으려고 하는 것은 문제를 발생시킵니다. 느린 백스윙 템포로 백스윙톱에 도달했을 때 뇌는 자동반사적으로 볼을 멀리 보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과하게 높아진 스피드로 트렌지션 구간을 진입합니다. 이때 헤드 무게 밸런스가 벗어나며 곧 미스 샷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빠른 백스윙으로 모멘텀(추진력)을 만들고 다운스윙 때 스피드를 조금 더 높여야 합니다. 그래서 백스윙과 다운스윙 스피드가 좀 더 부드럽고..

Golf slang이라고 해서 골프에서만 사용되는 은어가 있습니다. 특히 한국 골프 문화에만 존재하는 그런 은어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 번 알아볼까요? '머리 올리기' 처음으로 골프 코스를 플레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신입 회원이 정식 골프 회원으로서 첫 라운드를 도는 것을 가리키며, 이를 축하하는 의미로 기존 회원들이 함께 플레이하기도 합니다. '머리 올리기'는 골프 인생에서 중요한 순간을 나타내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파티나 기념품을 준비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닭장 프로' 연습장에서만 잘하고 코스에 나와서는 제대로 실력 발휘를 못 하는 분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는 닭장 같은 연습장이 많은 한국에서만 존재하는 은어입니다. '뽕샷' 공이 너무 높이 올라가서 ..